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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ngineer

잡담 계정입니다. SWE와 관련된 글은 @perlmint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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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안한 약은 뭐 이유가 있어서 했겠지만, 종종 너무 빨리 녹기 시작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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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어제 드라마 보면서 저녁약 먹으려다가 뿜어서 그런지...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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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에 한동안 잠을 잘 못잤는데, 몸살인가? 싶게 오한과 통증이 왔다. 소염진통제를 먹었는데 어째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꽤 고통스러운 두통과 발진이 발생해서 병원에 갔고, 단순포진 진단과 처방약을 받았다. 진통제, 항생제, 항생연고인데 내복약 2회 섭취만으로 통증은 대충 잡혔다. 약만 잘 챙겨먹으면 나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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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ocial.perlmint.app

앱에서 처리 못하는 객체가 유입되면 타임라인을 하나도 안보여주고 에러를 보여주는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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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ocial.perlmint.app

사진 편집할 때 HDR로 하는데, HDR범위 쓰는게 보기 좋으니 그렇게 하다보면 SDR에서는 이상한 느낌이 쉽게 되고, SDR맵핑을 추가하면 작업량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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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사온 맥주 마셔야 하는데 2리터라 양도 미묘하고...

루's avatar

@roo_37@hackers.pub

"듀오링고는 이 모델을 “작은 형태의 부의 재분배”라고 설명합니다. 미국, 유럽,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의 유료 구독자들이 지불하는 수익을 통해 브라질, 베트남, 과테말라와 같은 빈곤한 국가의 사람들이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듀오링고가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핵심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을 일치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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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정 해야하는데...

루's avatar

@roo_37@hackers.pub

https://duocon.duolingo.com/
오늘 새벽 1시(한국 시간 기준)에 진행된 듀오콘 링크입니다~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듀오링고 앱 개발 관련된 내용도 있어서 한번씩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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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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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음쓰 버렸는데 양이 적어서 0.0kg뜨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과금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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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티프

@objectif@mitir.social

비슷하게 "짭"도 흥미롭다고 생각.

가짜 ← 假(거짓 가)에서 나온 것이 확실
짜가 ← 글자를 뒤집어서 더 모욕적인 멸칭
짝퉁 ← 더 모욕적인 멸칭. 아마도 미련퉁이, 눈퉁이(눈탱이) 등과 비슷한 조어 원리.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렸다.*
짭퉁 ← 더 변형됨
짭 ← 더 줄어듦

원래 "가짜"는 한국어에서 "그 한자를 써야 할 대상"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짜" 조어다. 이런 조어는 수두룩하다. (진짜, 공짜, 괴짜, 대짜, 퇴짜, 초짜, 생짜, 등등.) 음식점에서 주문할 때 "대짜, 중짜, 소짜" 하는 것도 정확히 여기 해당한다.

즉, 의미를 담고 있는 부분은 '가' 부분이다. 그런데 "짭"에서는 그 부분이 완전히 소멸해 버렸다. 그러면서도 인터넷 세대라면 누구나 "짭"이 뭔지 알아듣는 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짤"이 원래 의미에서 완전히 이탈한 것과 비슷하다. 흥미롭죠.


RE: https://buttersc.one/notes/acpg9z3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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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렐

@guiltyone@buttersc.one

짤<이란단어가 웃긴게
디씨인사이드가 디지털카메라커뮤니티로서만 기능했던 시절
짤림방지용사진
짤방

이 됐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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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산 하는 중에 만든 정산 시트 템플릿 대충 정산할 항목 환율이 여럿인 경우와 건별 결제자, 균등 분할 금액, 개별 금액 처리등을 커버합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e9Wufcf9y_5MToncbuXgaKAfvdk2K8boKLOI4VbmnDc/edit?usp=drive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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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산 시트 만들기 놀이 신나게 했다. 균등 분할, 개별 분할 처리 되는 정산 스프레드 시트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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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칭다오)에서 좋은 것들

위챗/알리페이로 대충 다 된다. 뭐 그덕에 현금을 보통 안받아서 10년 묵은 현금 챙겨와서 하나도 못썼다.

역시 중국은 음식. 다만 빵과 커피 소비가 적어서 그런지 그쪽은 좀... 다만 고-급 커피 수입을 중국에서 많이 한다고 하던데, 백화점 식품관 마트에서 게이샤 빌리지 원두를 팔고 있다. 이걸 보면 카페도 잘 찾으면 맛있을 듯...

차하면 역시 중국이라 여기저기 차가 있고, 괜찮은 차 브랜드도 여기저기 있는 것 같고, 대신 찬물이 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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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칭다오)에서 고통스러웠던 것들

흡연이 너무 많음. 호텔도 객실 화장실이 아닌 식당 화장실에서는 담배냄새가 나고, 길거리, 술집에서의 흡연은 기본.

화장실... 호텔, 백화점 화장실도 좀... 그 외에는 뭐 말 할 것도 없음.

교통 - 저렴한 편이라 택시/우버 같은 서비스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 운전하라고 하면 "난 죽음을 택하겠다"가 정답인 것 같은 교통 상황이 보인다. 근데 어찌 사고는 안났고, 사고도 못 봤음. 지하철은 짐검사가 이게 뭐람... 싶지만 깨끗하고 저렴하다.

언어는 생각보다 더 각자 폰으로 번역기 써서 소통하는게 잘 된다. 영어가 안통해도 적극적으로 대응 하려는 분위기. 그냥 중국어 못하는 것 같다 싶으면 자기 폰 꺼내서 번역을 시작함. 문제는 배달앱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 문자로 소통 방법이 없는지, 전화가 걸려오고 가게 주인만 속터지고 뭔가 이상한 결과를 사후 확인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위챗/알리페이의 미묘한 글로벌 지원 - 각각의 서비스 자체보다는, 그 안의 미니앱을 쓰는데 미묘한 문제가 있었다. 뭔가 좀 운빨로 인증이 성공한다던가, 중국 로컬 전화 번호를 요구 한다고 떴는데 뭔가 설정 따라서 사실은 그렇지 않다던가... 심지어 사람마다 다른 현상도 보이고... 그리고 앱내 번역 누락이라던가, 기계번역의 저품질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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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운전점수가 갑자기 6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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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고프다고 저녁을 스킵하지 말자... 이런 시각에 배고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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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에 이야기 들었던 카페를 가봤는데, 운이 좋아 주차도 바로 했고, 커피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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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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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일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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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다시 운동 좀 시작 어제는 달리기 오늘은 집안에서 덤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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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evenharder@hackers.pub

블로깅의 쇠퇴, AI의 끝없는 학습, 비공개 플랫폼(Discord 등)으로의 이주, 짧고 중독성만을 강조하는 피드와 BM, 한 번 보면 다시 찾기도 힘든 SNS 포스트, 범람하는 가짜뉴스와 개소리와 혐오... 웹은 정보의 망망대해도 아닌 소행성대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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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TV에 필립스 휴 달고, 서라운드 스피커 세팅해서 나름 영상 보기 좋게 했는데, 거실-베란다 경계에 커튼이 있는 것 처럼 거실-주방쪽에도 커튼을 달면 어떠할지 머리속 한쪽 구석에서 계속 고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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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크림소스 파스타 색은 강렬하다

밝은 녹색의 크림소스에 푸질리 면을 사용한 파스타. 파스타가 담긴 그릇 한쪽에 구운 소시지가 있다.
ALT text details밝은 녹색의 크림소스에 푸질리 면을 사용한 파스타. 파스타가 담긴 그릇 한쪽에 구운 소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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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사무실 출근하고 있는데, 그저 러시아워의 고통만 생활에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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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티프

@objectif@mitir.social

‘앞/전’과 ‘뒤/후’의 비대칭성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것이다.

참고로 이거 다 국립국어원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어의 잘못임. 이건 표준국어대사전이 그냥 현실을 반영했을 뿐이다. 즉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0.000001% 정도 잘못이 있다.

- ‘앞일’은 미래인데(예: 앞일을 예측하다), ‘뒷일’도 미래다(예: 뒷일을 부탁하네). 맞죠?

- 마찬가지로, ‘앞길’은 미래다(예: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 그런데 ‘뒷길’도 미래다(예: 자식의 뒷길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 ‘뒷날’도 미래고(예: 우리는 뒷날 또 만나게 되었다), ‘훗날’도 미래다(예: 훗날을 기약하다). 그런데 ‘앞날’도 미래다(예: 앞날이 창창하다). 희한하게 ‘전날’만 과거이다.

- 그런데 ‘앞날’은
간혹 과거를 가리킬 수도 있다(예: 일찍이 앞날의 폭군은 있었고…).

- 관형사형에 ‘뒤’나 ‘후’를 붙여서 시점을 나타낼 수 있다(예: “고친 뒤의 모습” 또는 “고친 후의 모습”). 그런데 반대로 하려면 관형사형이 아니라 명사형을 써야 한다(예: “고치기 전의 모습”). 그리고, ‘전’만 쓸 수 있다. ‘앞’은 여기서 아예 쓸 수 없다.

- ‘후일’은 미래의 아무 날이나 다 가리키며, 특정한 날을 가리킬 수 없다. 반면 ‘전일’은 직전, 즉 인접한 과거의 1일만 가리킨다.

- 그런데 또 ‘전날’은 인접한 과거의 1일을 가리킬 수도 있고, 과거의 아무 날을 가리킬 수도 있다.

- 그런데 또 ‘훗날’은 미래의 아무 날을 뜻하며, 인접한 미래의 1일을 가리킬 수 없다.

- ‘전년’과 ‘후년’은 각각 과거의 아무 해, 또는 미래의 아무 해를 가리킬 수 있다. 대, 대칭인가?!

- 하지만 특정한 해를 가리키는 경우, ‘전년’은 인접한 과거의 해를 가리킨다. 반면 ‘후년’은 ‘올해의 다음다음 해’이다.

- …뭐라고? 왜냐하면 미래의 해들은 순서대로 ‘내년’-‘후년’-‘내후년’이기 때문이다. 책상 엎어버리고 싶죠?

- 참고로 ‘내후년’은 동음이의어이다. 올해가 2025년이라면 내후년은 2027년을 가리킬 수도 있고 2028년을 가리킬 수도 있다. (이게 언어냐?)

- ‘후년’이 ‘올해의 다음다음 해’가 되는 이 원리는 오직 ‘년’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후일’, ‘후주’, ‘후월’ 등에는 그런 의미가 없다.

- ‘후일’은 미래의 아무 날이다. 하지만 ‘후주’와 ‘후월’은 인접한 미래의 것 하나만 가리킨다.

- ‘전년’은 인접한 과거의 해이지만, 과거의 모든 해를 다 가리킬 수도 있다(예: 우리는 전년의 기록들을 검토하여 그 사람의 행적을 조사해 보기로 했다).

- 반면 ‘전일’, ‘전주’, ‘전월’은 오직 인접한 과거의 하나만 가리킬 수 있다.

- ‘전달’과 ‘훗달’도 비대칭이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배워서 쓰라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나도 실제로 이렇게 쓰고 있다는 것도 기가 찬다.

그밖에:

- ‘지난날’에는 특정한 날을 가리키는 뜻이 전혀 없다. 반면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모두 과거의 인접한 하나만 가리킨다.

- ‘다음 날’과 ‘다음날’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다음날’은 ‘정하여지지 아니한 미래의 어떤 날’이다. 따라서 인접한 미래의 1일을 가리킬 때에는 ‘다음 날’만 쓸 수 있다. (도저히 못 외우시겠으면 그냥 ‘이튿날’로 피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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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걷기는 왕복, 자전거는 편도...

삼성 헬스 운동 기록
걷기
59분 55초
거리 6.30km
ALT text details삼성 헬스 운동 기록 걷기 59분 55초 거리 6.30km
삼성 헬스 운동 기록
자전거
12분 26초
거리 3.05km
ALT text details삼성 헬스 운동 기록 자전거 12분 26초 거리 3.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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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려고 자전거 끌고 나와서 자물쇠 잠궜는데, 자물쇠 열쇠를 두고 나왔다... 지도 앱 기준 도보로 편도 4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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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시조'의 '시'는 '시'가 아니다.

시조는 한국/한국어에서 제법 전통 있는 정형시의 양식이다. 그런데…

## 詩가 아님

시조의 한자 표기는 時調이다. 노래 시(詩)가 아니라 때 시(時).

문헌에는 신광수(1712-1775)의 문집에 時調로 처음 등장, 이후로도 時調로 표기된다.

## 정확한 어원은 모름

시조가 시절가조(時節歌調)의 준말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엉터리다.

첫째, 풀이 자체가 아무 근거가 없다. 時節歌調 자체가 조선 시대에 전혀 문증되지 않는다. 한국고전종합DB 전체를 뒤져도 없다. 수두룩해야 하지 않나? 시조는 당대의 케이팝이었는데?

둘째, 설령 그렇게 풀이할 수 있더라도 그게 '준말'이라는 근거는 전혀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대왕'을 '위대한 제왕'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해서, '세종대왕'은 '세종위대제왕'의 '준말'이라고 할 수 있는가? 누가 그런 주장을 받아들이겠는가?

진짜 준말이라면 시절가조와 시조를 병기한 예 하나쯤은 있을 것 아닌가? 왜 시절가조 자체가 문헌에 없는가?

있는 건 '시절가' 표기 한 건뿐이다. 정조 때 문인 이학규의 글을 엮은 〈낙하생집〉의 주석 한 줄이다. "시조의 또다른 이름은 시절가."(旹調。亦名旹節歌。) [1] '시절가조'가 아니라 '시절가'다.

심지어 중앙 일간지 기사에서도, 석북집에 나온다며 "시절가조라는 말은 이세춘이 만들었다" 같은 대담한 주장을 한다. [2] 석북은 '시조의 장단을 배열한 것은 이세춘'(一般時調排長短。來自長安李世春。 [3])이라고 했지, 시절가조라는 용어나 시조라는 용어를 창시했다고 한 적이 없다.

결론: 시조는 연원이 불분명하다. 누가 만든 말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서 장르가 되었다. 그러니까 멋있는 것임.

[1]
https://db.itkc.or.kr/dir/item?itemId=MO#/dir/node?dataId=ITKC_MO_0604A_0180_010_0010
[2]
https://www.khan.co.kr/article/201407011026461
[3]
https://db.itkc.or.kr/dir/item?itemId=MO#/dir/node?dataId=ITKC_MO_0537A_0110_010_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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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부터 만들어본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시지는 소금집 살사치아 완숙 토마토, 방울토마토, 마늘, 이탈리안 건조 허브 믹스, 하바네로

소시지와 채썬 양파가 보이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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